BMW, 고성능 SAV ‘뉴 XM’ 국내 출시... 제로백 4.3초

BMW 뉴XM = BMW 코리아 제공

BMW는 고성능 브랜드 M의 스포츠액티비티차(SAV) XM을 국내에 출시했다. BMW XM은 2022년 9월 28일 세계 최초로 공개된 후 2023년 3월 28일에 국내 출시했다. BMW XM은 BMW의 고성능 SUV이며 M 전용 모델이다.

M 전용 모델은 1978년에 출시한 M1 이후 두 번째 M 전용모델이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추었다. 휠베이스는 3105mm에 달한다. 전장은 5110mm이며 전폭은 2005mm이다. 휠 사이즈는 23인치에 달한다.

XM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며 가솔린 V8기통에서 나오는 489마력과 전기모터에서 나오는 197마력을 합산해서 총 최고 출력 653마력을 발휘한다. 최대 토크는 81.6kg/m이며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4.3초이다.

XM은 29.5k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되어있다. XM에 있는 배터리는 환경부 인증 기준에 따르면 62km를 전기로만 이동할 수 있다. 가격은 2억 2천 190만원 이다. 추후에 748마력의 힘이 나오는 강력한 엔진을 장착한 XM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XM은 M셋업으로 운전자가 원하는 세팅을 설계할 수 있다. 실내에는 12.3인치 인포테이먼트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배터리는 최대한 밑에 장착하면서 무게중심을 최대한 낮췄다. 전기로 주행할때는 사운드가 가속페달 조작에 따라 피드백을 준다. 헤드라이트는 분리형 헤드라이트가 장착됐다.

XM은 정밀 분사 기능으로 강력한 가속력을 자랑한다. 상황에 맞게 구동력을 앞뒤로 알맞게 조정하고 트랙션을 개선하여 주행 안전성을 높인다.

황준하 기자 hkjohrea6249@themotor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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