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정윤영 신임 상근 부회장 선임

정윤영 신임 KAIDA(한국수입차협회)부회장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신임 상근 부회장에 정윤영 전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국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정 부회장은 30년 이상의 풍부한 통합 및 전문적 인지도 관리 업무 경험, 한국 및 글로벌 시장과 기업에 대한 이해, 조직 및 수익관리 경험 등을 바탕으로 회원사와 국내 시장 간의 대외협력 및 협회 전반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수입차 업계의 발전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IDA 틸 셰어 회장(폭스바겐그룹코리아 사장)은 "KAIDA는 국내 자동차 관련 부처는 물론 국내외 관련 기관과 보다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있다"며 "정 부회장이 합류함으로써 KAIDA가 향후 모빌리티 뿐만 아니라 보다 넓은 관점에서 업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임한규 전 KAIDA 부회장의 임기는 작년 12월 말까지였다. 임 전 부회장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약 3년 6개월간 협회 부회장직으로 재직하면서 국내 수입차 시장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주찬민 기자 chucm@themotor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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